정전속에 드려진 금요비상기도회 (07/14/2023)

지난 금요비상기도회는 참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D6 금요비상기도회로 준비했는데, 갑자기 시작된 폭우와 천둥 번개로 인해, 기도회 1시간 전에 교회와 교회 인근 지역에 정전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예배를 멈출 수 없다는 마음으로 로비에 의자를 설치하고 야외용 스피커를 설치한 후에 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한마음 금요중보기도모임도 복도에 모여서 간절히 기도했고, 폭우를 뚫고 오신 성도님들은 아가페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드리고, 류응렬 담임목사님은 기가 막힐 웅덩이 속에서도 간절히 부르짖었던 다윗의 기도를 전한 후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기없이 갑자기 준비하여 드렸던 금요비상기도회는 2년 전 주차장 금요비상기도회 때와 같이 특별한 은혜 추억이 되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예배를 멈추지 않는 도전과 승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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