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응렬목사 시 모음

류응렬목사 시 모음

부활의 아침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마가복음 16:6절

새날의 기도

  류응렬 목사 동녘의 햇살 창틈으로 스며들어와눈가에 고운 빛 내릴 때 When the soft lights of the eastern skyFlutter in through the window shutters to restSweetly upon my eyes   오늘도 한 날을 주신 창조주를 생각하며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어린아이 해맑은 웃음소리처럼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I remember the Creator of this day…O, that as long as today remains todayThat You would help me liveAs the pure laughter of dancing children   하루에 한 번쯤가는 걸음을 멈추고 서서오른손을 가슴에 올려놓고심장의 소리를 느끼게 하소서. That You would pause my footstepsUpon the beaten paths of my lifeTo take my hands upon my heartAnd feel its…

하나님의 은혜 God’s Grace

  류응렬 목사 나의 나 된 것은하나님의 은혜입니다. By the grace of GodI am what I am   영원한 죽음의 골짜기에서내 영혼을 불러내어구원의 산에 올라하늘을 향해 노래하게 하는 것은하나님의 은혜입니다. God’s grace, so deepBids me from the eternal valleys of deathTo rise upon the mountain of redemptionAnd raise my voiceTo the skies where you dwell   허무와 죽음의 땅에서감격의 눈물로 미소를 지으며사라지는 모든 것을 가슴에 품고사랑하게 하는 것은하나님의 은혜입니다. God’s grace, so sweetWhile I linger upon this land of vanity and voidBeckons tears of relief, laughter of exaltationAs I embrace all vanishing existenceWith love from high

부활절 아침에

  류응렬 목사 길 가다가 보도블록 밑으로 긴 겨울의 동토를 뚫고 고개를 내미는 새싹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 소리치며 노니는 길가 얼었던 시냇가 아래로 가만히 귀 기울이면 물소리 들려 옵니다. 마음대로 노래하는 새 소리에 세찬 바람을 참아낸 하늘은 파란 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라 생명을 부르는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