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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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1일)

하나님은 소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천지창조의 끝은 그 아름다움에 관한 소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소통하셨으며, 남자와 여자가 서로 소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소통을 영광과 행복의 도구로 사용하셨고, 그것은 지금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아름답고 건강한 소통의 도구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The Sent 365”와 “제자들”입니다. 

“The Sent 365”는 매일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말씀 묵상집으로, 2011년 1월에 창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Blessing 365”라는 이름으로 목회자들이 분담해 묵상 내용을 만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매일성경을 본문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The Sent 365”의 영어 버전과 한글 버전을 사용해 온 교회 성도가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을 이루며 묵상한 말씀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두 번째로, 올해로 35년을 맞이하는 “제자들”은 그동안 성도들의 삶과 은혜의 간증, 영혼 구원의 귀한 열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과 복되고 감사한 교회 소식들을 성도들에게 전하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되었던 “제자들”은 교회의 중요한 영적 재산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봉사자가 귀한 소통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밤낮없이 기획, 취재, 집필 그리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영적 유산을 이어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사는 성도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엔 “The Sent 365”와 “제자들” 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삶을 연결해주는 두 다리가 우리 교회에 여전히 존재해 그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헌신해 온 모든 봉사자분들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소통하길 원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가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The Sent 365”와 “제자들”을 넘어 더 많은 소통의 통로가 우리 교회 안에 생겨나길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의 나눔을 통해 온 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주원 목사 (정보미디어 사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