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cal을 향해 나아가는 KCPC 설립 4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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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4일>

오늘은 우리 교회가 세워진 지 45주년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조현삼 목사님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삶에 대해 깊이 살펴보며 결단하는 크신 은혜를 쏟아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1973년 11월 4일 313 Park Street, Vienna에서 윤명호 목사님과 함께 설립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습니다. 한인장로교회라는 이름을 1974년 1주년 기념 예배 때 와싱톤중앙장로교회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1977년 12월 4일 2대로 부임하신 이원상 목사님은 신실한 하나님의 종으로 26년을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목사님의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놀라운 성장을 주셔서 이민교회의 모델이 되게 하셨습니다. 1985년에 현재 우리 교회가 소속되어 있고 성경 진리를 그대로 믿는 미국장로교 (PCA) 총회에 가입했습니다. 전임 노창수 목사님은 1987년 7월에 우리 교회 전도사로 부임해서 2003년에 9월에 3대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셨습니다. 10년 동안 신실하게 섬기면서 제자훈련을 잘 정착시켜 온 교회가 소그룹을 통해 초대교회 공동체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오셨습니다. 참으로 부족한 저는 2013년에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아 오늘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45년 동안 많은 성도님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오늘의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지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성품과 기도와 섬김의 삶으로 신앙의 흔적을 남겨주신 어르신들과 모든 성도님께 하늘의 은혜가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교회란 이 땅에서 천국을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을 알아가고 성령님의 임재로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을 이루는 사랑공동체가 교회의 본질적 모습입니다. 진리의 말씀과 주님의 사랑을 우리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세계 열방에 흘려보내어 죽어있는 영혼을 살려내고, 살아난 영혼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가는 것이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지난 45년의 삶을 돌아보며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무엇을 향해 나아갈지 간절하게 기도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용기 있게 실천해야 할 시간입니다. 나 한 사람이 먼저 하나님 기뻐하시는 제자로 준비하고, 온 가족을 천국 백성으로 세우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거룩한 신앙공동체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역 사람들이 우리 곁에는 KCPC가 있다고 힘을 얻고, 워싱턴 일대 온 한인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합니다. 단 한 번의 인생을 나와 우리를 넘어 세상 끝을 품는 선교적 사명을 향해 달려감으로 사탄을 떨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제자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멋지게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다가 주님 앞에 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간구합니다.



여러분의목사 류응렬

 

Last modified on Wednesday, 14 November 2018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