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김도경/김혜린 선교사 (12/25/2021)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온 세상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어려움과 고통가운데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올 한 해 2021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비록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이번 성탄과 다가오는 새 해에는 기쁜 소식과 복된 일들이 차고 넘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곳 페루에서 사역하는 저희들에게도 올 한 해는 쉽지 않았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체험하는 참으로 감사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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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곳은 방역 관리가 취약한 지역이었기에 교회 성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과 성도들 가운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도 많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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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고통 가운데 계신 분들을 찾아가 주시고, 오히려 하늘의 위로로 함께 하심으로 그들의 믿음을 더욱 더 굳건히 만들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한 해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비록 저희가 품고 있었던 교육 선교비젼은 일시 보류되는 기간이었지만, 그러나 주님께서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교회와 각 사역지의 부흥을 통하여 수 많은 영혼들을 교회로 불러 모으시고, 또 그들도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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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부흥하는 교회를 위한 미니 밴이 절실히 필요했었는데, 몇 몇 분의 후원으로 인하여 미니 밴도 구입하게 되었으며 농사와 양계장 사역을 통하여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섬김의 사역 또한 계속해서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역 사회에 복음과 함께 교회에 대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팬데믹은 저희 삶의 환경에 이루 말 할 수 없이 큰 어려움과 고통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러나 복음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대하여는 더 이상 복된 기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김혜린 선교사는 부흥하는 교회와 각 선교지의 반주자 양성을 위하여 지난 6개월 동안 몇 몇 자매를 훈련하여 이번 성탄 예배에 각자의 실력을 발표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성탄을 맞이한 어린이 사역에는 부족한 재정으로 인하여 각 선교지의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도 나눌 수 없었는데, 몇 몇 동역자 분의 정성 어린 손길과 함께 이곳 수도인 Lima의 몇 몇 현지인 성도들이 약 400명분의 선물을 기부해 주셔서 계획에도 없었던 깜짝 선물을 각 선교지의 어린들에게 전해주는 복된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큰 아들 하민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는데 최우수상을 수여받아 작게나마 부모로써의 기쁨을 누리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이제 하민이의 앞 길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러나 주님 나라를 위해 함께 마음 써주시고 기도 해주시고 또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동역자 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가오는 새 해에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동역자 모든 분의 교회과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충만하시길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부흥하는 교회와 각 사역지에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 센터에서 하루속히 기독학교가 시작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채워질 수 있도록 
  • 큰아들 하민이의 대학 진학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도록
  • 온 가족의 건강과 특별히 제가 지난 두 달 반 동안 고산병으로 인한 폐고혈압의심을 진단 받았습니다. 심전도 검사 및 피검사를 Lima에 있는 의사에게 보낸 상태인데 좋은 결과와 또 치유 및 필요한 부분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