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콰라과 임종혁 / 현미 선교사 ( 4/7/2021 )

니카라구아 임종혁선교사
 
 
저희 부부가 이곳에 도착한지 벌써 4달이 지났군요. 그동안 정착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난듯 합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것이 정리되었고, 지금은 언어훈련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니 어려움은 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머무는 선교센터에서는 선임 선교사님께서 지난 12월부터 저희가 언어훈련을 마치면 사역하게 될 어린이 및 청소년캠프 건물 공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완공은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은혜가운데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즘엔 이곳에서 장기간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거주증(영주권과 비슷함)을 신청하는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  이 과정 역시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정말 가난한 나라입니다.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가져도 꿈을 이루기 힘든 사회구조와 환경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을 위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섬김의 길을 한걸음씩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은 아니지만 미국에 비교하면 훨씬 코로나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운데 하나는 정부도 신경을 안쓰고 국민들도 코로나의 위험성에 무관심한 상태로 살고 있기 때문이고 제가 살고 있는 외곽지역은 생각보다 확진자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코로나로 인해 정부에서 입국절차를 까다롭게 하여 선교사님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3년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던 선교지이지만 아직은 언어도, 문화도, 환경도.. 모든게 낯설고 새롭기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그 모든 환경속으로 한걸음씩 적셔져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저희들이 잘 준비되어서 이곳에서 주님의 귀한 복음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코로나 상황이 다 지날때까지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들 기도제목 입니다
1. 늘 영적으로 깨어 있고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할 수 있도록
2. 언어훈련에 진보가 있고 현지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건물공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고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4. 항암치료로 약해진 아내의 면역력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니카라과에서
임종혁/현미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