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이해진 / 이미자 선교사 (2/6/2021)
오늘은 강풍 주의보가 내렸어요. 바람이 불면 모래땅의 먼지와 온갖 쓰레기들이 날려 눈을 뜨기가 어렵고, 뜨거운 낮의 열기와 심한 기온차를 주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부고 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 게 주말에 집에 있으면서 사랑하는 동역자분들에게 기도 편지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은케년 교회의 성전 건축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왈링곰 전도사, 성도님들, 온 마을이 갈망하던 우물을 파고, 벽돌을 찍고, 교회건물이 지어지고. . 마을의 지도자 한 가족이 전도되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 성전이 지어지기 까지 살아계신 하 나님의 도우심과 간섭없이 이뤄진 것이 없답니다. 앞으로 몇 개월 더 걸릴 공사과정이 은혜롭게 이뤄질 수 있 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사역지에서 돌아오는 운전대에는 감사의 눈물방울이 얼룩지고,
신실한 사역자, 왈링곰의 가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다카 대학에 진학하여 공부하는 딸 (안나). 이어, 아들(라띠르) 가 출중한 성적으로 정부지원 유학의 길이 열 리고 있습니다.(고 3) 몇년 전 받은 주일학교 교사 훈련으로, 스스로 매주 시골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증거 합니다. 그 누구의 아무 도움 없이. 남자 학생이 율동을? 무슬림 나라의 남자에게 기대하기 힘든 일이 라띠 르에게는 일어났었지요. 장래 희망을 묻자, “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종!” 어떤공부를 하든, ,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 합니다.
두 시간씩 걸어서, 두 교회를 섬기더니, 광야마을, 은 케년에 샛 별이 떠올랐습니다.감사해요. 주님.
생고르교회에도 경사 났어요.
화뚜 와 필라멩 두 자매가 다카 대학에 합격! 광야 마을에서 대학생이 둘 씩이나! 그리고,
크리스토퍼 전도사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어요. 일부 다처의 나라에서 한 명의 부인에게서 딸 만 낳으면 무슬림 들의 조롱을 받게 되어요. 주님의 영접을 힘들어 하던, 아내. 그 녀가 믿음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께서 그토 록 원하던 아들을 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으니, ㅎㅎ 울 전도사님, 어깨 펴고 동네를 섬기는 복음자가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매월, 첫 주 1 박 2일의 교역자 훈련
한 명, 두 명 점점 인원이 늘고 있어요. 시골 교회에서 자라난 청년들이 성인이 되어,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 해 이 교육에 참여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목수도 있고, 밭 갈고 농사 짓는 청년들도 있구요. 훌륭 하신 강사를 초빙하며 강의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이팅 !
음부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현황
지역에서 인정되는 명문 크리스찬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건물, 각종 시설 , 실 력과 경험 있는 교사, 행정 능력 등.. 당장은 스쿨버스. 그렇지만, 운영자인 무사 목사님의 눈 높이와 비 젼, 열린 시각과 마음 자세 등.. 그리고 무엇 보다 하나님께서 진정한 president 이 되시는 것이 절대 필요 이 기에 천천히 인내로 기다려 주며 한 걸음씩 나아가렵니다.
작은 정성의 밀알을 심었더니, 대학생, 직장인이 되었어요
안나, 프랑소와즈, 라띨, 화뚜, 필라멩, 네이, 마차스. 에두와르 그러나, 이들에겐 다카에서 머물곳이 없고,, 생활비도 없고, 도움 줄 곳도 없습니다. 온전히 저희의 몫이 되지요. 일 할 자리를 마련해 주고, 기숙사 사역 자의 도움을 받아 숙소를 해결해 주며, 세속으로 흐르지 않고, 온전하게 신앙을 키워 나가도록 여건을 살펴 주 어야 합니다. 때때로 무거워지는 어깨가 곤욕스럽기도 하지만, , 말씀속에서 자라나는 이 믿음의 젊은이들 이 교사가 되고, 목회자가 될 것이며, 사회에서 분야별 리더들이 되겠기에, 눈길을 멀리 두며 희망의 기쁨을 가져봅니다.
기도 제목
1. 세네갈도 코로나로 크게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종식시켜 주세요 2. 은케년 교회 성전건축을 축복하시고, 온 마을이 믿음의 반석이 되게 하시며 이 성전을 통해 주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게 하소서. 3. 음부르교회의 유치원, 초등학교가 주의 일꾼들이 자라나는 기독교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주께서 간섭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4. 몇 가정 없는 한인 선교사 중 젊은 선교사들이 코로나로 넘어져 있어요. 이 일로 선교 사역이 위축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십시요. 5. 다행히, 시골 현지 사역자들은 모두 건강합니다. 그래도 저희 부부, 특히 이 해진 선교사는 기저 질환이 있으므로 주께서 바이러스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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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을 2년 전부터 준비해 주셔서, 물을 길어 벽돌을 찍고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은케년 교회의 생수가 되기를! 사역자들의 사역훈련.(음부르 교회) 유. 초등부 학생, 교사 은케년, 성전건축 멤버와 사역자들. 라띠르 학생. 은케년 성전 건축 현장과 우물입니다. 약 30m 를 팠는데, 건기 까지 기다려 보고 더 파야 할지를 고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