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 안정근 정미향 선교사 (12/2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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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Matthew 1:23,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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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12월의 선교편지 >

 

할렐루야! 사랑하는 기도후원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COVID-19 사태로 한해 동안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셨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아기 예수로 오신 예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심을 믿기에 힘든 시기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다? 할렐루야.

 

<우간다 소식>

추운 날씨가 없는 우간다 땅에 오신 예수님 생일을 맞는 모습은 너무 황량하기만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크리스마스 노래와 트리, 선물꾸러미도 이곳에서는 너무 제한된(큰 쇼핑몰, 부자들만 가는 곳???)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카톨릭 포함 50%가 넘는 기독교인이 있는 나라이지만 거리에는 너무 평소와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국의 크리스마스 사진, 영상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가질까? 생각해 봅니다. 어린 시절 교회 지붕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즐거웠던 생각이 나서, 학교 교문 옆 수위실 위에 조그만 트리라도 세우려 했는데 수위실에 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저 또한 모르고 살았네요. 다음 해를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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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지난 10 월 18 일, 7 학년만 허용된 제한된 개학이었지만 9 주간의 학기 중 학생과 선생님 모두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인도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4 주간의(원래는 3 주였으나 대통령 선거일정 때문에 1 주 연장됨) 방학 후 내년 1 월 18 일에 3 학기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고, 집에서 공부 할 여건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교 안전을 위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스탭들이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시골에서 가족들과 지낼 때에도 강건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정미향 선교사 여행중 간증편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1-2)”

온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죄인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저희들에게도 유일한 소망되신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계절입니다.

이렇게 타의에 의해 조용히 참뜻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성탄절을 보내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동안 얼마나 소란스럽게 예수님은 한구석에 서 계시게 하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도 모른 채 반복해서 성탄절을 보낸 세상을 잠잠케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해 보다 감사하며 구주 오심을 기뻐하시는 성탄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 10 월초 한국에 갔다가 인도하심에 따라 미국에 와서 또 격리 중이지만, 선교사로서 첫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쉬지 않고 일하시며 완벽하게 이끌어주시는 많은 일들 가운데 감사와 감동 그리고 감격이 넘치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버지니아에 와서 보니, 왜 미국을 거쳐서 우간다로 돌아가게 하시는지 저는 몰랐던 이유들이 또 있음을 보고 알게 하십니다.

한국에서나 여기서도 가는 곳마다 도와야 할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선교에 대한 꿈들을 회복하도록 사용하시며 저는 쉬며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일하고 계십니다.

반복해서 주셨던, “출애굽기 14:13-14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중략),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신 말씀이 우간다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행하신 일들로 한국과 미국에서 탐스런 열매, 충성의 열매를 거두게 될 때에 귀한 동역자님들의 중보기도가 얼마나 선하고 아름답게 사용되었는지 보게 되시며 함께 기뻐하고 더 깊은 감동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 입니다.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성령님께서 기도할 때에 교통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생명싸개 속에 한 분 한 분을 안보하시길 간구하며, 다시 한번 뜻 깊은 성탄을 맞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하나님께서 깊이 사랑하시는 우간다에서 안정근&미향 올림. 

 

안정근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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