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김도경/김혜린 선교사 (12/25/2020)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제 어느덧 한 해도 다 저물고 2021년이라는 새해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팬데믹으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온 세계를 뒤 흔들었는데 그 가운데 여러분들 또한 얼마나 많이 힘들고 어려우셨는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소망이 있는 자들이기에 하루하루를 감사함과 새로운 자세로 맞이하는 삶을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또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가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넉넉히 감당하고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희가 있는 이곳 페루 선교지에도 만만찮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선교지마다 일어나고 있는 작지 않은 부흥과 무엇보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찾고 또 그 분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모여드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오늘도 감격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 페루 Huaraz지역에 도착했을 무렵 교회의 성도는 약 15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팬데믹을 거치는 과정에서 오늘 날까지 약 4배의 부흥이 있었으며 Mancos라는 사역지 또한 비슷한 비율의 부흥이 일어나 현재 협소한 예배처소를 확장하는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이렇게 늘어나는 성도들 가운데 이미 여러 성도들에게 세례를 베풀기도 하였고 앞으로 새해 1월에도 여러 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기 위한 교육과정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번 선교편지를 통하여 말씀드린 것처럼 Mancos 지역을 담당하는 동역자에게는 사역 감당을 위한 자동차가 절실히 필요했었는데, 참으로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몇 분의 도움의 손길을 통하여 중고 자동차도 구입할 수 있는 은혜도 허락해 주셔서 이제는 감염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통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역지로 임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감사한 것은,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팬데믹 상황 가운데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감격스러운 사역에 조금이나마 사용 받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그분의 일을 이루어가고 계시다는 것을 이곳 선교현장에서부터 간증해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오늘의 상황이 힘들고 어렵다하지만 그러나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실망과 좌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나크신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또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특별히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해봅니다.

 

기도제목

1. 저희 가족과 함께하는 동역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2. 센터교회의 부흥과 Mancos교회 부흥으로 인한 새로운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기 위한 제자훈련이 하루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3. 감사하게도 동역자를 위한 중고자동차는 구입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사역을 위한 미니밴 구입을 위한 헌금은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입니다. 미니밴 구입을 위한 후원금이 채워질 수 있도록.

4. Jiuya지역의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성경공부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성경공부가 시작될 수 있도록.

5. 하루속히 센터에 기독교학교가 시작될 수 있도록.

 

페루에서 김도경, 혜린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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