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박찬신 / 김정애 선교사 (12/21/2020)

 

 박찬신 선교사님 사진

“다른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사도행전4장12절 말씀)                                                                                                             

도시마다 골목마다 성탄절 장식과 등불이 예년에 비해 많아 졌습니다. 움추러든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보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COVID백신이 계발되었고, 유럽연합의 승인으로 12월 26일 초기백신이 크로아티아에도 공급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현재 이곳은 이웃 도시간의 통행과 두 가족 이상의 모임도 1월 중순까지 제한하는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렸답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일에 예배처소에 모여 함께 예배하기로 했던 저희 IBF다민족교회의 계획도 취소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비록 환경은 우울해 보이지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양육) 며칠전 리예카 교회의 밀란 목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두 주 전부터 다섯 명으로 구성된 한 그룹을 만들어 양육과정을 시작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박선교사는 지난7년 동안 밀란 목사와 동역하며 약 3회에 걸쳐 양육사역을 진행했는데, 이제야 그 첫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지역교회내 양육 훈련과정이 거의 전무한 현지 교회에 이 사역을 뿌리내리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먼저는 앞장선 자들이 용기를 내어 영적 리더를 키워내는데 최선으로 임하길 원합니다. 선교사가 올해 받은 소식중에 가장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코로나도 방해하지 못하는 말씀사역이 지속적으로 이땅에 일어나도록, 그리고 참여하는 현지 목사님과 참여자들이 큰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IBF민족교회) 올해 3월1일 공식적으로 오픈한 다민족교회는 자녀 둘을 포함해 현재 열 두명이 츨석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매일 모여 기도하고 전도해야 할 비전으로 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대면 비대면을 오가는 안타까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브랑카와 마야자매, 쁘라카슈 형제등 세 명의 지체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예배에 임하고 있습니다. 비록 온라인 화면을 통해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며 하루 속히 얼굴과 얼굴로 마주하길 원하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답니다. 코비드로 인해 싱가폴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재클린 니콜라 부부와 딸 소피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에릭집사님은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스텐트 시술과 치료일정을 잘 마치고 두 달 만에 다시 자그렙으로 복귀하였습니 다. 마야씨는 39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다 지난 주 은퇴를 한 분입니다. 오랜시간 잊혀 지내다가 수차례의 전화연락을 통해 다민족교회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쁘라카슈 형제는 네팔인으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유학하며 저희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귀한 형제입니다. 사비타자매의 고향 친구인 마히마 자매도 이곳과 시간을 맞춰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중이지만 전도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도대상자를 찾아 기도하며 주님께 인도해 올 수 있는 다민족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족) 정애 선교사는 내년 1월7일 갑상선 수술 일정을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선교 현지에 머물며 왕성하게 복음을 전파하며 지체들과 함께 사역에 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크지만, 그나마 온라인 상에서 함께 예배하며 성경공부를 지속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됩니다. 장남 은우는 직업상 사람들을 자주 접하고 있고, 지우와 조이는 온라인으로만 직장일과 학교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섬김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자녀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보고싶은 동역자님, ‘여러가지 시련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벧전1:6)라고 고백한 베드로처럼, 하늘의 소망과 유업을 받은자로서 오늘도 주님 말씀으로 위로받고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올 한해 크로아티아 선교에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retan Božić i Blagoslovljen Nova godian!

이번달 특별히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실 제목은요...

1. 조속한 COVID19 종식과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2. 크로아티아민족복음화 – 복음의 계절이 이 민족에게 속히 오게 하소서.

3. 다민족교회– (1) 비대면주일예배와 주중큐티방/통독에 주님은혜 임하소서.

   (2) 지속적으로 전도대상(5대양6대주)찾아 인도하게 하소서(요십,마테)

   (3) 새예배처소 (땅 & 예배당) 허락하소서.

4. 리예카(밀란목사 그룹-5명) 양육과정 끝까지 잘 마치게 하소서.

5. 단기사역자 – (1) 주교교사/영어교사외, (2) 갈렙프로젝트(비거주단기사역).

6. 선교사가정: 정애선교사 갑상선수술(1월7일)과 자녀들 보호하소서.

 

                                                                                                              박찬신 김정애 & 은우 지우 조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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