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성균, 정혜정 선교사(11/6/2020)

사랑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선교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장성균, 정혜정, 정강현 선교사 그리고 변정혜집사도 다 잘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태국에서 이제 만 10년이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월 부터 태국은 모든게 멈춰진 상태입니다. 경제 활동도 멈추고 특히 나라 경제 소득의 4분의 1 이상이 관광 수입으로 이뤄지는 국가에서 나라의 국경을 열지 않아 관광에 종사하는 천만명 정도가 실직하였고 이에 연계된 모든 비지니스가 문을 닫거나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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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선교 사역도 코로나로 인해 사역 할것이 없을 정도 입니다. 특히 저는 가르치는 사역을 해야 하는데 학교도 오랬동안 문을 닫고 이제서야 겨우 아이들이 등교하는데 저 같은 외부인이 접촉하기가 너무 어렵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지만 또 확진자가 생기면 여기 태국은 통행금지 뿐만 아니라 모든곳이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니 서로 서로 경계하게 됩니다. 교회도 문닫게 되고 대학생 성경공부, 영어 사역 이 모든것이 사람을 만나야 이뤄지다 보니 못하게 됩니다.

인조이 선교센터 건축도 코로나로 인해 일할 사람이 없고 자재 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예상보다 많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외부 공사는 다 끝이 나고 내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원래 센터는 1차로 건물 2채를 건축하고 2차로 건물 하나를 더 추가할 예정 이었는데  공사중에 주님의 은혜로 마지막 건물까지도 시작하게 해 주셨습니다.  인조이 센타 총 3채 건물 중에 1층 단독건물은 오피스 겸 스텝하우스로 지었습니다. 이안에는 방 2개, 화장실 1, 거실과 부엌이 있어서 나중에 센터가 100% 운영하게 될때 대학생들을 돌보게 될 스텝들이 여기서 머물게 됩니다.

나머지 두 건물은 L 모양으로 붙여서 지었고 이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총 8개(일층에 5개, 이층에 3개) 기숙사 방이 있고 각방에는 화장실이 구비 되어 있으며 총 4명까지 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각 방 화장실에는 겨울에 꼭 필요한 온수 샤워 시설을 갖추었고 각방에는 여름에 필수인 선풍기 2대를 부착했습니다.

일층에는 영어 사역을 위해 교실 2개가 있고 교실마다 에어콘과 벽결이 티비가 영어 수업을 위해 달려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카페식 스터디 홀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는 냉장고와 커피 머신과 무제한 커피와 티와 음료수가 준비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와 프린터가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층의 절반은 예배당 겸 다목적 실을  만들었고 벽걸이 에어콘 6대가 들어가게 되며 게스트를 위한 방이2개 준비 되어 있는데 이안에 화장실과 온수샤워  그리고 각방마다 에어콘이 있습니다. 센터 안에 남아있는 땅에는 군데 군데 과실 수를 심을 예정이고 작은 텃밭을 만들어서 대학생 청년들이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땅을 전부 시멘트 포장 공사로 진행하게 될것입니다. 저희가 있는 태국의 북부지역은 여름에 온도는 90도에서 105도 정도이고 겨울에는 45도 까지도 내려가서 현지인들이 굉장히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시멘트 포장공사 한 곳에 지붕만 설치하면 주차장으로 쓰게되고 이 안에 식탁만 설치하면 학생 청년들이 스스로 취사하고 식사할수 있는 야외 부엌으로 쓰이게 됩니다.

센타가 완공되고 코로나 비상 사태가 진정되면 저의 팀은 센터 근처에 현지 초등학교를 집중해서 연결하려고 합니다. 아이들한테 영어와 산수 그리고 한글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저희 인조이 센터로 초대하고 여기서 과외 공부와 병합하여 성경을 소개하고 예수님도 만나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 옛날의 한국의 실정과 비슷하게 가난한 아이들이 저희말에 귀기울이고 쉽게 따라 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에서 젊은 단기 선교팀이 방문하게 될때 학교 전체를 영어 캠프로 바꿀 계획입니다. 학교 교장 선생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본인들의 실적도 올리고 선심도 쓰면서 아이들도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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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태국 남부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교사 영어 강습회를 한적이 있습니다. 마침 교장선생이 기독교인이라 가능했습니다. 전체 학생수가 76명 선생님이 5명 정도였는데 너무 영어 선생이 귀하다 보니 교장 선생이 출석하는 교회 담임 목사가 주로 학교에 와서 영어를 가르쳐 주었지만 제 강습회를 통해서 교사들도 스스로 영어를 가르칠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만 보더라도 미국에서 오는 본토 발음의 젊은 학생들의 단기선교는 현지 어린 학생들의 영어 캠프로 이어 질 수 있는 선교의 기회로 사용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른들도 충분히 영어캠프 사역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매년 10월에 열렸던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 못 했지만 코로나가 물러 가면 계속 진행되어 지게 됩니다. 너무나도 산골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0명의 아이들과 10명정도의 보조 교사들의 헌신이 눈에 선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주일학교가 점점 작아지고 없어지고 있지만 여기 태국은 넘쳐 납니다. 이 좋은 기회를 주님이 마련해 주셨습니다. 낙수 물에 바위가 갈라지듯이 계속해서 복음을 이들을 향해 던질 것입니다. 언젠가는 주님의 때에 이들이 말씀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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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공을 앞둔 인조이 센터에는 최대 30명 까지 젊은이들 거하게 됩니다. 맨손으로 시작한 센터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을 함께 섬기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이 함께 이루어 낸 것입니다. 꼭 10년 전 여러 동역자들의 헌신으로 15,000불가지고 태국에 도착하였고 중고차 만불에 구매하고,  기거할 월세집 두달치 계약금과 한달치 월세 선불 1,500불 지불후 침대와 냉장고 식탁과 의자4개 그리고 필요한 가재도구를 준비하고 보니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송기관과 파송 교회도 없이 시작된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10년을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룰수 없는 선교 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한번 굳게 믿고 사역의 길을 걸어갑니다.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센터가 완공된 후에 들어오게 될 젊은 청년 대학생들과 이들에게 필요한 재원까지도 주님이 함께 하실 것임을 믿고 다시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1. 순조로운 인조이 센터 완공을 위해서
  2. 완공후에 주님이 예비하신 대학생 청년들을 입소 할수 있도록
  3. 코로나 상황속에서 젊은 청년들이 주님께 더 가까히 나오도록
  4. 영어 사역을 통해 어린 영혼들이 주님께 더 많이 나올수 있도록
  5. 2021년도에는 꼭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 될 수 있도록
  6. 부모없는 고아들이 인조이 센터와 연결될 수 있도록
  7. 지치지 않고 영육간에 건강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