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최정규 선교사 (10/22/2019)

 
오스와이 교회 축구팀 대회 참가 
 
 
동오스와이 축구팀을 시작하면서 이제 매주 동-서 오스와이 대항전이 열립니다. 마이까으코치가 이끄는  동-서  오스와이 축구팀을 통해 오스와이의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즐겁게 교회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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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이 동오스와이팀 오른쪽이 서오스와이팀                                                   할렐루야 컵대회 개회 예배 모습
 
 
동서 오스와이 팀중 대표팀을 만들어서 프놈펜에서 할렐루야컵 축구대회에 참가를 했습니다. 한국의 선교사님들이 주축이 되어서 준비한 전국 교회 축구대회였습니다. 
 
중등부에는 5개팀이 참석해서 풀 리그로 성적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오스와이팀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습니다. 4경기를 2승 1무 1패로 승점에는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 밀려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프놈펜 소풍을 다녀 왔습니다. 15인승 이스타나로 갔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크고 좋은 경기장에서의 시합이였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서 동-서 오스와이 대항전을 하면서 실력을 길러서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력이 커는 만큼 신앙도 쑥쑥 성장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Home of Vision 이사 와 새친구들
 
 
Home of Visioin 건물 3년 계약이 끝이 나고 주인이 집을 팔아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단지내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1층에서 개인 치과를 했던 사짜도 이제 독립을 해 나가서 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에 치과를 했던 1층 공간을 모임과 예배 공간으로 활용하니 좀더 시원하고 넓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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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홈오브비전에 오스와이에서 새 친구들이 왔습니다. 올해 대학을 입학하는 파늣과 사론, 그리고 작년에 학비마련을 위해 1년 휴학하면서 일을 해서 돈을 모아 다시 복학을 한 솜낭  이렇게 3명이 함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들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는 친구들이 매일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하루 30분, 한시간이라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잘 적응하면서 믿음이 생겨나고 성장해 가기를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10명의 학생중 3명은 초기부터 있던 깜퐁츠낭 출신의 학생들이고  7명은 오스와이에서 온 학생입니다.  이들이 서로 화목하면서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스와이 교회 프츔번 감사 예배 
 
 
 프츔번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입니다. 조상신들이 절로 찾아오기 때문에 명절 기간 동안 7개의 절을 찾아가 시주를 하는 재미있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럴 필요가 없으니 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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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오스와이 교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이 모두 돌아와서 교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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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본차이(홈오브비전), 티어림(공장), 스레이니응(홈오브비전), 속미은(공장), 다라(유치원교사), 사비(공장) 입니다. 오스와이에서 주일학교를 다녔던 이들이 고향을 떠났어도 계속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참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틀록어를렁교회  교회 묘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틀록어를렁 교회는 2010년에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밀림으로 가서 나무를 잘라와서 장작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마을이였습니다.  그때 치대생이었던 사짜와 함께 치과 진료를 하면서 마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마을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윤미엍 가정의 집에서 주일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윤미엍은 깜퐁츠낭 지방 성경신학교에서 3달마다 2주 합숙하면서 집중교육을 받는 과정을 마치고 교회의 전도사로 이후에는 목사 안수를 받아 목사로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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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엍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초기 교회의 모습                           
 
 
사짜와 치과 진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가 갈 수 없을 때는 사짜 혼자 오토바이 뒤에 발치 기구들을 싣고 가서 치과 진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교회가 한 가정 한 가정 늘어나서 집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을 만큼 성도가 많아 졌습니다. 치과의료선교회의 한 원장님께서 결혼 20주년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회 건축을 위해 후원을 해 주셔서 2014년에 작지만 아담한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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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x 10m 의 아담한 예배당에서 세례식을 했고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새벽 예배가 힘든 현지 사정에 따라 매일 저녁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틀록어를렁 교회는 매일 예배를 드립니다. 믿음의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서 200여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에 40여 가정이 성도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캄보디아에서 가장 복음화가 많이 된 마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작년에는 대형 티비와 노트북을 각 가정마다 40불씩 헌금을 하여 교회 스스로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 낮 예배때는 예배당이 좁아서 길이를 5M 더 늘리는 증축을 하였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성도가 늘어나 예배당이 좁아서 증축을 하는 것은 정말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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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 예배드리기에  예배당이 좁아졌습니다.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대형TV를 보면서 함께 찬양합니다.
 
 
교회의 장로님 역할을 해오시던 티 아저씨의 부인이 뇌종양으로 3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교회에서는 이 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맞이해야 하는 믿음의 성도의 소천을 준비하려 합니다. 교회에서 화장을 하고 교회 묘지에 비석을 세우고 분골을 매장 하려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교회 묘지를 급히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차가 갈 수 있는 길 옆의 땅을 구입해서 교회묘지로 꾸미려 합니다. 크지는 않아도 아담하고 예쁘게 만들고 싶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천 년이 넘게 불교식 장례식만 있었습니다.  절에서 모든 것을 준비해와서 스님이 주관하고 밤새 화장을 하면서 불경을 욉니다. 그리고 아침에 분골을 모아 절에 보관하기도 집에 작은 신상을 만들어 보관하기도 합니다.  그곳에 조상신이 온다고 생각해서 매일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고 음식을 바칩니다. 
 
부활의 소망과 복음을 전하는 장례 문화를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은 캄보디아 선교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다행히 이를 스스로 감당해 나갈 만큼 성숙된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저희들이 묘지터만 구입해 준다면 틀록어를렁 교회는 스스로 캄보디아에 부활의 소망과 복음을 전하는 장례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틀록어를렁교회 묘지를 위한 부지 구입을 위해 기도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