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박찬신 선교사(3/1/2019)

크로아티아 선교동역자님께                                                                                                                                                      주후 2019년2~3월 소식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베드로전서4장14절 말씀)  
 
박찬신12월에는 다양한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만남들도 있었지만 만물을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에는 결코 우연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24년전 선교사가 한인교회를 섬길때 대학생이던 제자부부가 어엿한 사업가가 되어 인근 지역을 방문하며 가졌던 만남은 마치 광야에서 샘물을 찾은 것처럼 시원함과 큰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 딸과 함께 씩씩하게 생활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학교선생 알라, 마약 취급 혐의로 4년간의 복역기간을 마치고 작년11월 출소한 26세 청년 마린, 천주교 사제로 일하다 회심한 블라도, 일본문학 전공자요 자그렙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로 오래 활동하다 은퇴한 미르나씨와의 만남들은 저희가 예측하거나 계획하지도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사연들을 갖고 있었는데, 저희는 '왜 하나님께서 이런 만남들을 짧은 기간내에 허락하신걸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양육을 원하는 자, 언어 배우기를 원하는 자, 자료를 구하는 자,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는 자, 그리고 단순히 친교를 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주신 이분들을 영적 생명과 성장의 길로 잘 안내해 줄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정)이번에도 조이가 돌보는 토끼(루나)를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갓 출생한 야생토끼를 데려온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서 지금은 상당히 큰 몸집으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조이와 아내가 각각 루나 에게 먹이를 주다가 팔을 물려 상처가 생겼답니다. 가족의 일부처럼 되어버린 루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중 에 있습니다. 지난 주말 지우의 23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이곳에서 미역국과 케잌을 준비해 사진을 찍어 전송하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아들들의 마음에 주님의 평강이 가득 채워지기를 간구합니다.
 
(IBF 인터내셔널바이블펠로우십) 지난달 소식지에 말씀드린바 있던 리예카 시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첫 입찰공고 (사무실렌트)에는 결국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경험자들의 조언과 조사를 통해 공고된 공간들이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약속을 붙들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허락해 주실 줄 믿고 나아갑니다. 다민족예배를 비롯해 관계전도를 위한 공간(50제곱미터크기)과 아울러 뜻을 같이 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월의 사역)  밀란목사와 함께하는 주일설교와 토요남녀성경공부 및 집시마을 방문을 위해 기도합니다. 마린형제 와는 매주 마가복음과 창세기를 함께 읽으며 양육에 앞서 말씀가운데 영적인 관계성을 형성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셋째 주간에는 최근 수도 자그렙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한 블라도형제와 '만나며 사랑하며' 교재를 가지고 집중훈련을 합니다. 오파티아에서 전도한 드라고형제와 양육과정이 시작되도록 성령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한 영혼을 통해 저들의 가정이 변화되고 복음의 씨앗이 마을마다 심기워 지기를 기도합니다. 
 
 정애선교사는 현지교회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반을 가르치는 것과 리예카 시에서 운영하는 재활센터에서 자원봉사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재활센터 운영자들은 꾸준히 봉사하는 선교사를 보며 형식적이지만 계약서 작성을  제안해 왔습니다. 또한 주중에는 신자와 비신자를 만나며 영적교제와 아울러 관계를 통한 전도를 지속적 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데, 특히 알라자매(12세 딸과 거주하며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교사, 번역가임)와는 큐티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조이의 홈스쿨 지도를 인내와 사랑으로 잘 감당하게 기도해 주세요.
 
(감사) 지난2월26일 박선교사의 영주권이 나왔다는 경찰서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첫발을 내딛은지 만19년째입니다. 앞으로 10년 동안은 거주증을 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아내와 조이의 것은 예전처럼 매년 신청을 해야합니다. 외국인 특히 동양인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잘 극복하며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동역자님의 중보로 이루어진 열매입니다. 사랑합니다.
 
 
크로아티아  복음화를 위한 기도제목
 
1. 전도, 양육, 재생산이 현지교회에 구체적으로 일어나도록
2. 전도대상: 드라고아내, 코스타부부, 토마스부부, 산드라, 미르나부부
3. 양육및훈련대상: 드라고바오티취, 마린발리취, 블라도(말씀사역잘감당)
4. IBF모임장소 & 동역자: 주님 예비하신 곳과 속히 허락하소서
5. IBF 전년도회계보고 준비하는 다미르 지다니취씨를 위해 (3월까지)
6. 단기선교사: 조이의 홈스쿨 도와 주실 MK선교사 보내주시도록
7. 선교사가정: 성령충만,조이홈스쿨, 두아들의 믿음성숙과 주님보호
 
 
구유고권 선교에 부름받은 박찬신 김정애 (은우 지우 조이) 올림
 
현지주소:  Mr. Chanshin Samuel Park
Kurirski Put 25, 51000 Rijeka, Cro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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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소(후원):  PGM/Rev. Chanshin Park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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