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C 선교 이야기

KCPC 선교 이야기

홍보출판부에서는 ‘제자들’ 10월호부터 영국 암노스선교회의 선교 전략과 선교 내용을 4회에 걸쳐 싣고자 한다. 암노스선교회는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유럽 복음화를 위해 영국을 시발점으로 전 유럽으로 복음전파를 확장해 가는 데 동역 선교를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온 성도가 암노스선교회를 이해하고 기도하며 동참할 수 있도록 권면함은 물론 선교 전략을 참고해 미국 선교와 다른 지역 선교에 적용하길 기대한다.
유럽 재복음화는 이 시대 최대의 선교과제입니다.

최종상 선교사 (암노스유럽선교회 대표)

A. KCPC와 암노스의 동역 배경
KCPC와 암노스가 전략적 선교 동반자로서 동역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KCPC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와 지원과 참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암노스 사역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KCPC와 암노스가 동역하게 된 배경부터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이원상 원로목사님께서 2013년 3월 암노스 강의에 오신 후 2015년까지 매년 강의에 오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암노스의 유럽 재복음화를 위한 암노스의 비전, 전략, 활동을 호평하시면서 암노스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계십니다. 저는 2014년 10월 KCPC 수요예배 설교를 통해 유럽 재복음화의 필요를 역설하며 영국과 유럽, 암노스를 위한 기도를 당부드렸습니다.

2015년 8월 류응렬 담임목사님과 시무장로 열두 분이 영국 기독교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때 영국이 심각한 선교지로 변모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시키시고 주님의 아픈 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그리고 한국교회의 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영국교회에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류 목사님께서는 KCPC가 언어와 문화가 익숙한 영국을 시발점으로 유럽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전략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도 머지않아 영적으로 영국의 전철을 밟을것으로 예상하고, 미주의 한인교회들이 미국의 백인들에게 전도해 미국 교회도 영국이나 유럽과 같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영국을 반면교사로 삼아 미래의 미국 교회를 섬기라고 KCPC를 그동안 축복해 주셨다는 것을 인식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후 KCPC 당회에서 KCPC와 암노스의 선교 동역 방안을 채택함으로써 동역 관계가 구체적으로 형성됐습니다. 암노스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2016년 4월에는 3일간의 선교부흥회 강사로 초대해 줬습니다. 특히 어라이즈 2016에는 21명의 많은 참가자를 보내주셨고 류응렬 담임목사님과 김준섭 선교담당 목사님이 직접 어라이즈에 다녀갔습니다.

 

 

 

B.    신(新) 마게도냐 환상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게도냐인의 간절한 부름에 응답해 사도 바울은 선교 항로를 유럽으로 바꿨습니다. 그 결과 유럽에 복음이 전파됐고 그 후 유럽은 세계 선교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유럽은 피선교지로 바뀌었습니다. 유럽이 “다시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급격한 세속화와 신학의 좌경화, 주일학교 교육의 실패, 교인들의 노령화, 차세대 교역자의 부재 등으로 말미암아 교인의 숫자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그래서현재 무수히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으며, 예배당은 술집, 나이트클럽, 연회장, 공연장, 주택, 심지어 타 종교의 사원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시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조지 캐리 박사는 짐바브웨에서 열린 WCC 총회(1998.12.14)에서 “서구 교회가 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 유명 일간지 <디 인디펜던트>는 영국 교회 통계 권위자인 피터 브라이얼리 박사의 연구를 인용해 “영국 교회 40년 내 사라진다”(Church will be Dead in 40 Years Time)는 머리기사(2000.4.16)를 내보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영국과 유럽은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쇠퇴하는 유럽 교회의 회복과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자란 유럽 현지인과 유럽에 진출해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타 종교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 최대의 선교적 과제입니다. “다시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는 유럽인들의 간절한 부름에 반응할 때입니다. 유럽과 영국, 암노스 사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www.amnosministries.org).

C. 암노스의 비전과 사역
암노스유럽선교회는 이러한 선교적 과업을 위하여 2011년 세워졌습니다. 암노스의 비전은 영국과 유럽을 다시 복음으로 회복하는 사명에 일익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1. 유럽에 교회 개척 및 재개척, 2. 유럽의 영적 상황 홍보 및 기도운동 확산, 3. 목회자 없는 유럽 교회에 목회자를 공급할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섯 가지 구체적 사역을 개발해 영국인들과 활발한 동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라이즈 2016 한 전도대의 모습

 
 

 

Arise 2016에 참가한 KCPC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