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수상

신앙 수상

17 Mar 2015

세월과 세대를 넘어선 간증의 시간

부부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의 뒷이야기 ‘이번에 부부캠프를 할 수 있을까요? 참가자 21 커플이 채워질까요? 날씨가 괜찮을까요?’ 매년 11월에 열리던 부부캠프가 올해에는 부득이하게 2월로 미뤄지면서 새로 부임하신 가정사역원 김재덕 목사님과 시작한 첫 캠프는 이렇게 염려와 불안감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계속된 준비 기도 모임에서 김재덕 목사님의 말씀 선포와 스태프들이 하나 되어 부르짖는 찬양과 기도는 우리의 불안감을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새로운 기대로 바꾸는 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총 23가정이 조기에 등록을 마쳤고, 캠프를 진행한 2월 6, 7일에는 따스한 햇볕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총 40여 명의 스태프가 설레는 마음으로 캠프 참가자를 맞이하던 첫날과 천국 잔치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가장 아름다운 웃음과 기쁨으로 캠프의…
17 Mar 2015

아이의 믿음을 통해 되돌아보는 나의 신앙

박현정 저는 Promiseland 유아부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아이는 3살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아직 어린아이인데 저와 떨어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견했고, 어떻게 제대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어 요즘은 아이를 통해 제가 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유아부에서 기도로, 말씀으로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님이 얼마나 가깝게 계시는 지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주일학교를 예배학교라고 하고, 교회의 십자가만 보면 예배라고 합니다. 그런 아이가 유아부에서 배운 찬양을 흥얼거리고, 예배학교에서 들은 말씀을 활동시간에 만든 작품과 함께 저에게 다시 설명할 때는 아이가 기특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또 이렇게 믿음 안에서…
17 Mar 2015

중앙성경 문답 -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이기동 장로 <땅끝에서 오다> 등의 신앙소설 작가로 유명한 김성일 장로가 위암 말기로 진단받은 아내 앞에서 좌절감에 빠져 있을 때 그의 영혼을 접목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아가서 몇 장 몇 절에 있는 말씀입니까?”이는 중앙 성경 문답에 게재된 질문 중 하나이다. 교회 본당 로비에서 다목적실로 향하다 보면 왼쪽에 교인들의 분실물을 보관하는 캐비닛이 있고 그 옆에 뉴스 스탠드 같은 자그마한 진열대가 있다. 매 주일이면 말씀을 사모하는 귀한 발길이 소리 없이 와서 정보를 내려놓고는 새로운 지령을 받아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치 세작들의 접선 장소와 같이 성령의 교통이 급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14 Mar 2015

전도의 기도 (막 1:35-39)

By 백순 장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
10 Mar 2015

봄의 기도

By 백 순 장로 집 뒤 마당 엇 그제 내린 하얀 눈 더미 밑 푸르르게 솟아 오르는 잔디와 함께 우리 집의 봄은 오고 있네   워싱톤 디시 링컨기념관 벌거 벗은 나뭇가지 노랗게 움을 틔우는 벗 나무와 함께 워싱톤의 봄은 오고 있네
24 Feb 2015

폭풍속의 나

신앙시 by - 백 순 장로 ( 2월 22일 2015년 ‘폭풍 속의 그리스도’ 류응렬 목사 설교를 들으며)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신 예수님
26 Jan 2015

나의 인생에 가장 큰 기적

유아세례 간증 남민정 2014년 3월 3일 저희 가정에 선물 같은 아가, 김에녹이 태어났습니다. 생명이 움트고 기지개를 켜는 그런 신비로운 봄에, 뜨겁고 작지만 힘찬 생명으로 귀한 아들이 저희 부부에게 와 주었고 저희는 처음으로 엄마, 아빠의 이름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경황도 없고 실감도 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긴 시간 산고 끝에 에녹이를 만난 것이 저의 30년 남짓한 짧은 인생 가운데 가장 큰 기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9 Jan 2015

본향을 향하여

류응렬, 담임 목사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저녁이 다가오고 봄이 되면 겨울이 찾아오듯 언젠가 우리의 삶에도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한 번 태어나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가 뿌리를 내려야 할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여한 사명을 향해 고결하게 불태워야 할 곳이 우리가 서 있는 세상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순례자의 삶을 살다가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란 장차 우리가 누릴 천국을 미리 맛보는 곳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위해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살아가지만 아직 천국에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땅 위에서는 여전히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야…
8 Jan 2015

다음 세대를 향항 Bridge 역할

김상욱 저는 주일학교 2-3학년 부서에서 3부 예배 때 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욱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교사로서 직접 아이들이랑 함께한 건 아니지만, 스태프로서 지난 일 년 동안 제가 봉사하며 느낀 것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 또한 세 아이의 부모로서 저희 부부는 예배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을 promiseland 에 drop하고 예배가 끝나면 pick up하기를 반복하는 교회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아이들을 교회 차원에서 돌보아 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뻔뻔한 부모로 보내고 있는 저에게 우연한 기회에 그 뻔뻔함을 갚을 기회가 주어져 이렇게 2-3학년 사역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7 Jan 2015

크리스마스의 의미

강석찬 집사 누군가 우리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아세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매우 생뚱맞은 질문이라고 여길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하지만 십수 년 안에 사람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계속 진행된다면 말이다. 지난 9월 한 고등학교에서 Back to School이 열렸다. 새 학기를 맞아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방문한 부모들은 “세계사”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담당 교사의 교과 설명 가운데 매우 낯선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기존의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타내는 “B.C. (Before Christ)”와 “A.D. (Anno Domini/The Year of Our Lord)” 대신 “B.C.E”와 “C.E”라는 약어들이었다. 교사의 설명을 따르면 B.C.E와 C.E.가 각각 “Before the Common Era”와 “Common Era”라는 뜻이며 기존의 “B.C.”와 “A.C”를 대신하여 교과 자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