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수상

신앙 수상

26 Nov 2016

중앙장로교회에서 만난 예수님

장년세례 간증 중앙장로교회에서 만난 예수님 정해영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라면서 교회는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일곱 살이 되어 새로 이사온 동네에서 외로웠던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던 주일학교가 있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다니며 성경공부와 예배를 접했습니다. 성경이야기와 찬송은 즐거웠지만, 그것이 믿음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저를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고,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도 쉽게 받았습니다. 자존감은 낮아지고, 저를 합리화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제가 왜 태어났고 왜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습니다. 그때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이 보였습니다. 괴로운 가운데에서도 기도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왜 저에게는 믿음을 안…
26 Nov 2016

아기를 통해 더 깊게 만난 하나님

유아세례 간증 아기를 통해 더 깊게 만난 하나님 박가연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으며 청년세례를 KCPC 에서 받았습니다. 주일날 교회 예배 드리고, 1주일에 한두 번 교회에서 섬기고, 묵상을 하고 제자훈련도 하고 그렇게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결혼은 생각해봤지만 단 한 순간도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키워야 할까, 언제 가져야 하나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원래 아기들을 좋아하지 않고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2014년 여름에 결혼을 하고, 2015년 5월에 임신이 되어, 올해 2월1일 우리의 에린이가 태어났습니다. 임신과 출산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웠고 힘들었지만, 동시에 신기하고 제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겪은 모든 여성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이고 축복이고 선물이며…
17 Oct 2016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백순 신앙시 파란 하늘과현란한 햇살누군가 지휘하는합창을 부르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별빛 한 점 없는 캄캄한 하늘과앞길 헤아릴 수 없는 어두운 밤누군가 밝히어 준촛불을 앞 세우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해바라기 휘청거리는 들판과붉은 과일 주렁주렁한 나무 숲누군가 안기어 준바구니에 곡식 가득 담으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매서운 바람 휘 몰아치는 광야와모든 것 빼앗긴 앙상한 나무누군가 입히어 준목도리로 얼굴 감싸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푸르른 파도 잔잔한 평온의 바다와웃음 가득한 화창의 바닷가누군가 펼치어 놓은따스한 모래 위에 누우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성난 파도로 태풍 일으키는 바다와산산이 부시어 진 폐허 된 바닷가누군가 손에 쥐이어 준곡괭이를 높이 처 들며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창세기 5장 21-24절)
1 Oct 2016

목자의 눈물 엄명자권사

목자의 눈물 엄명자권사 목자의 두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은 정녕 예수님의 눈물이였어.내심령은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는데주님하시는 말씀 내 어린양을 먹이라이는 장차 하나님의 뜻을 이루워갈천국의 보배들이라고. 목자의 심장이 터지도록 외치는 소리는예수님의 절규였어.사랑과 평화를 위하여 이땅에 왔건만어찌하여 살생과 전쟁이 끊임이 없는고.가슴치며 통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를 울리고 말았네.내 어린양을 치라 이는 장차 실낙원을 회복할빛의 사자들이라고. 예수님의 눈물을 보며 가슴치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울고 또 울었네 그냥 그냥 울었네.오! 주여 어찌하오리까. 젊음도 기력도 물질도 가고이제 남은 것은 눈물 밖에 없나이다.주여 이 눈물이 참 이웃이 되고 참 양식이 될수만 있다면오늘도 내일도 무릅꿇고 하늘을 우러러눈물을 뿌리오리다. (2004년 12월 12일 compassion 한국대표 서정인목사님의설교를 들으면서 쓴글입니다. 다시금 compassion에 대하여생각하면서 지끔까지…
30 Sep 2016

이제는 받은 복을 나눠 드릴께요

오수민 저는 2:7 제자훈련을 하면서 크게 두 가지를 보게 됐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바로 보게 된 것이고 둘째는 가려져 있던 나의 죄를 보게 된 것입니다. 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은 늘 알았지만, 사실 그렇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니 깊숙이 숨겨져 있던 죄들과 일상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이 결국 죄였음을 깨달아 하나하나 입으로 시인하며 눈물의 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7 제자훈련을 하면서 점점 내 생각과 입술을 성령님이 다스리시고 행동까지 주관하심을 느꼈습니다. 주님 덕분에 나 자신이 변하고 있었고 또 내 변화로 말미암아 내 가족들이 변하고 있음을 봤습니다. 식탁에서의 기도가 살아났고 가정 예배와 찬양이 살아났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을…
30 Sep 2016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자라는 향나무

손혜숙 “좋은 모임이 있으니 함께 가자”는 아는 분의 권유가 있었던 4년 전 가을날, 워낙 부끄러움이 많은 나는 그 모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하며 마지못해 그 모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차를 나누며 서로의 약함과 어려움을 내어놓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하는 편안한 향나무 분위기로 말미암아 나의 염려는 차츰 눈 녹듯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 아픔, 기쁨과 게으름도 부담 없이 내어놓으며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과 기쁨을 서서히 경험하게 됐습니다. 매주 만남의 교재를 준비하고 성경 말씀들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을 가까이 알게 되면서 나와 가족만을 위해 살던 내 마음속에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분들의 영혼 구원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계신…
30 Sep 2016

성경 통독에서 성결 필사로

민자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늘 감사하던 중에 성경 통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사랑하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관심을 두게 하셨습니다. 하루는 모 집사님이 성경 읽기표를 주며 성경을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속에 거룩한 부담감과 도전을 갖게 됐으나 성경 통독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언젠가 이 표가 다 채워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30 Sep 2016

넌 지금 어디야

이정란 성경 읽기 행진이 시작되면서 우리 가족에게 잔잔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뭔지 모르게 바쁜 이민자들의 삶은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기보다는 바깥 세상에서 전투하고 돌아와 각박한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내용에 따라 열을 내고 서러움에 한숨을 내쉬던 그런 날들이었다. 이런 우리 가족에게 “넌 어디야?” 라는 질문이 오가고 그에 대한 답은 “드디어 신명기 마치고 여호수아 간다.”, “음 하하하, 난 신약을 시작했는데…” “벌써? 와~~.”
30 Sep 2016

바늘귀를 통과하고 있는 낙타

김주희 오랜 신앙생활 가운데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과 내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내게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지는 선뜻 답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교제나 마음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려고 애쓰지도 않았고 말씀을 더 궁금해하지도 않은 채 같은 자리에 정체돼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고난을 주셔서 그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게 하셨고, 말씀을 더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게 하면서 2:7 제자훈련으로 연결해 주셨습니다. 2:7 제자 1 과정부터 3 과정까지 연이어 공부하면서 저는 깨달음의 은혜가 가득한 영적 성장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6 Sep 2016

나의 갈증, 주님의 갈증 (백 순 장로)

나의 갈증, 주님의 갈증 백 순 장로 9월의 시원함 비지 땀 시키기 전8월의 열기그렇듯 뜨거웠던가 온 몸 흐르는 땀바짝 타 오르는 목마름더 강 열한 분노영혼 불 사르고 가슴 태우고 있네 나의 삶 어찌하여 풀리지 않고어이하여 괴롭히는 자 많은고나의 영혼 풀어 주고물리쳐 주는 하나님을 목 마르듯 찾나이다 먼 옛날 먼 곳 잔잔한 소리내가 목 마르다주님의 갈증누구를 위한 갈망인가 고통 속 헤매이는 나신음 속 허덕이는 너어려움 속 방황하는 우리죄악 속 억매인 인류를 위한 갈증인가 구속의 갈증을 해갈해 주시는 하나님다 이루었다기쁨의 소리 영혼을 뿌둣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