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수상

신앙 수상

10 Mar 2015

봄의 기도

By 백 순 장로 집 뒤 마당 엇 그제 내린 하얀 눈 더미 밑 푸르르게 솟아 오르는 잔디와 함께 우리 집의 봄은 오고 있네   워싱톤 디시 링컨기념관 벌거 벗은 나뭇가지 노랗게 움을 틔우는 벗 나무와 함께 워싱톤의 봄은 오고 있네
24 Feb 2015

폭풍속의 나

신앙시 by - 백 순 장로 ( 2월 22일 2015년 ‘폭풍 속의 그리스도’ 류응렬 목사 설교를 들으며)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신 예수님
26 Jan 2015

나의 인생에 가장 큰 기적

유아세례 간증 남민정 2014년 3월 3일 저희 가정에 선물 같은 아가, 김에녹이 태어났습니다. 생명이 움트고 기지개를 켜는 그런 신비로운 봄에, 뜨겁고 작지만 힘찬 생명으로 귀한 아들이 저희 부부에게 와 주었고 저희는 처음으로 엄마, 아빠의 이름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경황도 없고 실감도 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긴 시간 산고 끝에 에녹이를 만난 것이 저의 30년 남짓한 짧은 인생 가운데 가장 큰 기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9 Jan 2015

본향을 향하여

류응렬, 담임 목사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저녁이 다가오고 봄이 되면 겨울이 찾아오듯 언젠가 우리의 삶에도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한 번 태어나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가 뿌리를 내려야 할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여한 사명을 향해 고결하게 불태워야 할 곳이 우리가 서 있는 세상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순례자의 삶을 살다가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란 장차 우리가 누릴 천국을 미리 맛보는 곳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위해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살아가지만 아직 천국에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땅 위에서는 여전히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야…
8 Jan 2015

다음 세대를 향항 Bridge 역할

김상욱 저는 주일학교 2-3학년 부서에서 3부 예배 때 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욱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교사로서 직접 아이들이랑 함께한 건 아니지만, 스태프로서 지난 일 년 동안 제가 봉사하며 느낀 것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 또한 세 아이의 부모로서 저희 부부는 예배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을 promiseland 에 drop하고 예배가 끝나면 pick up하기를 반복하는 교회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아이들을 교회 차원에서 돌보아 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뻔뻔한 부모로 보내고 있는 저에게 우연한 기회에 그 뻔뻔함을 갚을 기회가 주어져 이렇게 2-3학년 사역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7 Jan 2015

크리스마스의 의미

강석찬 집사 누군가 우리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아세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매우 생뚱맞은 질문이라고 여길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하지만 십수 년 안에 사람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계속 진행된다면 말이다. 지난 9월 한 고등학교에서 Back to School이 열렸다. 새 학기를 맞아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방문한 부모들은 “세계사”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담당 교사의 교과 설명 가운데 매우 낯선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기존의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타내는 “B.C. (Before Christ)”와 “A.D. (Anno Domini/The Year of Our Lord)” 대신 “B.C.E”와 “C.E”라는 약어들이었다. 교사의 설명을 따르면 B.C.E와 C.E.가 각각 “Before the Common Era”와 “Common Era”라는 뜻이며 기존의 “B.C.”와 “A.C”를 대신하여 교과 자료와…
7 Jan 2015

장년세례 간증 - 나 자신에서 주님께로

김영미 예수님을 믿기 전, 저는 기독교인들은 편협하고 독단적인 사람들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각기 다른 세상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아는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제 삶을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 살쯤 저는 친구를 따라 여름 성경학교에 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교회 출석은 거절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신앙과 별개로 성경을 알고 싶은 마음에 학과 내 기독교 소그룹에 참여하였지만, 역시 교회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네비게이토의 일대일 성경공부를 시작했을 때엔 “당신은 죄인입니다”는 말에 대한 반감으로 성경 공부를 그만두었고, 대학원 수업 시간 중 교수님이 수업 대신 복음을 전했을 때엔 상당히 불쾌해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5년간 하나님은 계속해서 저를 부르고 계셨는데 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3년 전,…
27 Oct 2014

2015년 새해 기도 - 백 순 장로

타락해 가는 세상 정욕과 탐욕과 부조리가 판을 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