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상 목사 하관예배. 백순 장로 (12/10/2016)

 

이원상 목사 하관예배

백 순 장로

어찌하여 겨울 햇살은 그리도 강열한가
어찌하여 겨울 바람은 그리도 신선한가
어찌하여 설교 말씀은 그리도 우렁찬가
어찌하여 찬양 소리는 그리도 온 동내를 울리는가

이원상 목사를 흙으로 보내는 날
가족과 친지와 사람들
죽음 위에 꽃 언 지며, 애곡하며, 땅을 치며,
온 마을이 삭막한데

온유한 모습으로
겸손한 자태로
섬기는 몸짓으로
“이렇듯 영광스러운 하늘나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복음을 전하는 침묵의 외침 소리
먼 겨울 하늘 저 편에서 들려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