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들과 함께한 연합 수양회”

“남은 자들과 함께한 연합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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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다솜 대학 청년1부는 뉴욕 퀸즈장로교회 대학부(오인수 목사)와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대학부(홍복기 목사) 청년들과 함께 “Remnant, 남은 자”(로마서 11:4-5)의 주제로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수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뉴욕에 도착해 그곳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예배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이미 처음부터 임재하고 계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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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양회의 목적은 청년들이 워싱턴과 뉴욕, 필라델피아라는 생활 영역을 벗어나 긴밀한 연합체를 만들며 함께 예배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더 큰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지역의 청년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많은 도전을 받았고 그곳에서 받고 돌아온 은혜로 하나님과 더욱더 동행하는 삶을 살려 노력하고 있다.

수양회 주제는 로마서 11장 4-5절 말씀이었다.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남은 자 된 우리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지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하며 그 어떤 곳에서 드렸던 예배보다도 감사가 넘쳤던 예배를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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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토요일에는 함께 노방전도를 했다. 단기선교와 워싱턴의 작은 공원에서 노방전도를 해본 적은 있었지만,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그것도 뉴욕의 중심인 센트럴 파크에서 노방전도를 한다는 것이 적잖이 걱정됐다. 게다가 날씨가 춥고 좋지 않아 진눈깨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플래시몹과 스킷, 찬양으로 예배하고 전도지를 나눠주는 등 하나님 나라를 알리려 열심히 움직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카메라를 꺼내 들어 그 장면을 찍기 시작했다. 함께 우리 행렬에 들어와 신나게 뛰어놀며 찬양하는 사람들, 우리의 노방전도를 제지하는 줄 알고 긴장했지만 손을 들어 함께 찬양한 NYPD 경찰들. 그 순간만큼은 우리가 복음을 전한 그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라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수양회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우리는 수양회를 마무리해야 했다. 청년들은 이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남은 자들로서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으로 살아야 한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있는 세 교회의 대학부 청년들을 응원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글/김상완(청년 1부 다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