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C DC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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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3일)

오랫동안 기도하고 준비해 온 KCPC DC Campus를 내년 2021년 1월 중순부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 한달 동안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내년부터는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동시에 시작하게 됩니다. 이미 2년 전부터 당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이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 왔습니다. 올해 초 성도님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한 계획에 모두 가슴 설레며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린 후,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봄에 시작하려 했던 것을 가을로 연기하고 다시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어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DC 지역과 인근지역에는 많은 한인 다음 세대와 아시아인들이 거주하지만 이들을 섬기는 교회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 지역의 평균 연령은 DC와 알링턴 지역이 각각 34세, 알렉산드리아 지역이 36세입니다. 각 지역마다 가장 많은 인구 분포는 25세에서 34세 사이입니다. 이들은 국가적으로 우리 사회에 등뼈 같은 젊은이들이고 한참 땀 흘려 성실하게 일할 시기이고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 시기에 교회를 떠나고 신앙을 버리는 비율도 가장 높다는 사실입니다. 이 연령대의 청장년은 차가운 경쟁사회의 거센 흐름 속에서 세상 가치를 쫓다가 그 젊음을 대부분 소진하게 됩니다. 이들에게 교회는 점점 멀어져 가는 장소이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아련한 옛 추억처럼 사라져 가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현재 세계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미국 수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 현실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47년의 자랑스런 역사 속에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안정되게 걸어 왔습니다. 이제는 늘 기도하는 것처럼 “성도를 훈련시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감당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전 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수도권의 다음 세대 젊은이들을 위해 복음의 폭탄을 던져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움츠리는 시절입니다. 다음 세대는 이럴 때는 더욱 교회와 신앙을 멀리한 채 영적인 고갈 상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신령한 생수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이 위대한 역사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같은 역사를 일으키어 죽은 영혼을 말씀으로 깨울 수 있도록, 특히 한인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받고 세워져서 믿음의 군사들로 미국 수도에서 그리스도인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켜보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 교회는 이로 말미암아 거룩한 영적 비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