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 종족 - 쿠르드족 (Kurdish)

kurds2a쿠르드족은 중동의 쿠르디스탄에 사는 산악 민족으로 인구는 2,500만 ~ 3,000만 명입니다. 독자적인 국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민족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아 중동에서는 아랍인, 터키인, 페르시아인(이란인)의 다음으로 많다. 종교는 이슬람교 수니파에 속하고, 언어는 쿠르드어, 키루다시어를 독자 언어로 사용한다. 주된 생업은 목축으로 중동 외의 다른 민족과 같이 유목민으로서 생활해 왔고 지금은 가축 사육과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이들의 거주지는 중세부터 근대에 걸쳐 광대한 영토를 유지한 오스만 제국에 있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후 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 아르메니아 등 약 8만㎢에 걸친 지역에서 국가가 없는 세계 최대의 민족으로 분단되어 소수 민족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터키의 경우 인구의 약 20%에 육박하고 (1,200만~1,500만 명) 터키 남동부 및 동부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데, 터키 정부에 의해 오랫동안 쿠르드어 방송과 교육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등 정책적인 탄압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럽 연합 가맹을 원하는 터키에 유럽 연합 측이 쿠르드족의 인권 문제를 제기한데다, 집권당인 정의 개발당이 융화 정책을 쓰고 있어 쿠르드족에 대한 대우는 점점 호전되고 있고 이미 쿠르드어 서적 출판이 합법화된 바 있다. 이란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7%를 구성하고 있고,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는 이라크에서는 영토 북부를 쿠르드족 자치구로 정해놓고 있는데,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 시절 많은 탄압을 받았다.

미국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은 이란과 이라크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은데 총 인구는 약 6만 명, 그중 만 명 이상이 테네시주 네쉬빌에 거주하며, 이곳 페어팩스카운티 일대에도 수백 명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도 약 천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인정 많은 민족이지만 이슬람을 비판하거나 복음을 전도할 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므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2003년에 쿠르드족 입양 예배를 드리고 온 교회가 이 종족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선교사를 보내고 교회를 세우는 등 종족 구원을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2007년에 이관용/이믿음 선교사 부부를 1년간 단기 쿠르드족 선교사로 파송했고, 2013년에는 최순종 선교사를 파송했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쿠르드족 선교 헌신자를 보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Last modified on Monday, 12 January 2015 16:46